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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년간 사용한 시놀로지 nas ds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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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참 안타까운 날입니다..

 

2년동안 사용하던 nas의 하드가 완전히 맛이 가버렸어요...

 

제작년 그러니가 2018년 6~7월 쯤에 ds218을 하나 구매 했었습니다.

최근에 이사를 하고 찍은 것이지만 상태는 나쁘지 않죠?

 

원래는 개인용 저장소가 필요 했었는데 클라우드를 이용하자니 너무 느리고 그렇다고 외장하드를 들고다니긴

무겁고 고장날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파일 용량이 크다보니

이렇게 nas를 구매해서 2년동안 아주 잘~~ 이용했었죠...

 

그러다가 몇달 전부터 nas에 장착되어 있던 하드디스크에 논리적 배드섹터가 생기기 시작하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물리적 배드섹터로 번지면서 완전히 맛이 가버렸습니다..

맛이 가버린 nas....

 

처음에는 저장소 용도로만 사용하다가 서버를 돌려야할 일이 생겨서 이 기회에 nas로 한번 돌려보자 생각을 했었으나...

이 ds218이라는 제품은 ds218play처럼 탑재된 cpu가 realtek RTD1296이 탑재되었다 보니

여러가지 제약들이 되게 많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하드도 망가진겸 해서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볼 예정입니다!!

 

비록 그 끝은 좋진 않았지만 나름 잘 활용했던거 같네요.

 

그래도 꽤 오랫동안 nas를 사용해 왔으니 간단하게 장단점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게요.

 


장점

1. 깔끔한 외관, 깔끔한 OS

시놀로지의 nas를 이용하면서 느낀 첫번째 장점이라면 바로 하드웨어적으로나 소프트웨어적으로나 굉장히 깔끔하고 또 보기 좋으며 나름 직관적이게 만들어 놓은거 같습니다.

 

2. 24시간 켜놔도 별로 안나오는 전기세

당연히 저전력 cpu를 사용했으니 전기세가 안나오는 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성능대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3. 자체 패키지 센터에서 각종 프로그램들 제공

이거야 뭐 다들 알고 계실테니 넘어갈게요.

 

사실 이 ds218이라는 제품이 장점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단점

1. 성능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

ds218 기준으로 제가 살 당시에 35에서 40만원 사이에 구매를 했던거 같네요.

그러나 이 제품이 그 가격 값을 한다라.... 그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2. 쿨러, 통풍구에 먼지가 너무 많이 낀다.

약 2년 동안 사용하면서 낀 먼지들이 아주 수북합니다.

분해해서 청소까지 했는데 잘 안없어져요...

 

3. 제품 스펙상 제한되는게 너무 많다.

제품의 스펙이 업글도 못하는 제품이라 서버를 구동할려고 할때 안되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부디 다른분들은 구매하실 때 신중히 구매하셨으면 좋겠네요.

 

그 밖에 느낀 것이라면 밤에 침대에 누워서 잘려고 하면 생각보다 소리가 꽤 큰거 같습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소리에 익숙해지다 보니 나중가서는 거의 신경도 안쓰는 지경이 되긴했지만

혹시나 같은 제품 사실 분이라면 꼼꼼히 알아보시고 자신의 용도에 맞게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짓고 다음번에는 새로운 제품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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